인사말
펀테이블의 시작
이 세상에는 참 다양한 푸드마켓이 있습니다. 하지만 우리와 꼭 맞는 마음을 가진 푸드마켓을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.
‘그렇다면 우리가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?’ 그렇게 펀테이블은 시작되었습니다.
맛있는 음식이 삶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 믿는 사람들이 뜻을 합쳤습니다. 펀테이블은 훌륭한 생산자와 최상의 먹거리들을
나와 내 가족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쉬웠고,
비싼 식자재만이 좋은 음식일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진짜 맛을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.
생산자와 소비자, 판매자까지 모두 행복하고 맛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펀테이블은 오늘도 열심히 발로 뛰며 고민합니다.
펀테이블의 믿음, 그리고 지켜야할 가치
시작은 단순했지만 고민은 깊었습니다.
직원이 아닌 한 사람의 고객으로서도 오래도록 사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기에,
상품을 검토할 때 ‘잘 팔릴까’ 보다는 ‘내가 사고 싶은지’를 먼저 물었고,
‘많이 팔릴지’ 보다는 ‘많이 팔려야 마땅한지’를 고민했고,
단기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
옳은 일을 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왔습니다.
그 과정에서 펀테이블 꼭 지키고자 했던 가치들을 공유합니다. 이 가치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펀테이블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방향을 잃지 않도록 길을 밝혀주는 등대의 역할을 해줄 것이며, 동시에 펀테이블의 파트너인 생산자, 소비자, 그리고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약속이기도 합니다.
